2011년 3월 일본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촉발된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한때 일본의 51개 모든 원전의 가동이 중단되는 등 전력난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양광 산업이 전력의 대체공급원,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산업, 교토의정서 이행을 위한 대안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2012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고정가격매입제도’를 계기로 일본의 태양광 시장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아래 국내외 기업들의 참여가 잇따르면서 일본이 세계 태양광 시장의 각축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본 태양광 발전 시장은 향후 산업용 태양광 발전의 급속한 성장과 더불어 2020년까지 1조7천억엔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 출처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