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컨텐츠

(주)휴먼엔시스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진정한 Business Partner가 되겠습니다.

New & Info

제목,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성된 게시판 보기 표
“하반기 수출, 상반기보다 나아질 것” 지식경제부 | 2012-07-02 오후 2:50:01
올 하반기 우리나라 수출은 상반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연구원은 29일 지식경제부가 개최한 수출입동향 점검회의에서 ‘최근 수출입 동향 및 향후 전망’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올 하반기에도 수출은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세계 경기 둔화에 대처하기 위한 글로벌 정책 공조와 이에 따른 유로존의 불확실성 일부 완화 등에 힘입어 수출은 상반기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회의에는 주요 수출기업, 관련 협회, 연구소 등이 참석했다.



산업연구원은 산업별로는 경기 민감도가 높은 자동차, 조선, 일반기계 등 10대 주력 산업의 수출 증가세가 총 수출 증가세를 밑돌고,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장기적으로 고부가가치 부품, 장비, 정밀기기 등이 상대적으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수출 구조의 다변화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하반기 업종별 수출 전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반도체 ◆



최근 주요 품목의 단가 상승과 스마트 시장의 확산에 따라 시스템 반도체의 수출은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반적 수출 또한 상반기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디스플레이 ◆



선진국의 경기 둔화 등으로 수요 불확실성은 지속되나 LCD패널 수급상황의 점진적 개선으로 하반기 수출은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LCD패널 가격도 공급량 조절과 계절적 성수기 도래 등으로 소폭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 조선 ◆



이미 확보한 물량에 대해서는 안정적으로 건조해 인도하고 있으나, 수주 당시 선가 약세 등으로 상반기보다 수출액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자동차 ◆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 글로벌 경쟁 심화 등으로 수출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럽 재정위기, 중국 신차 등록 제한, 브라질의 공업세 인상 등으로 인해 주요국으로의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점쳐진다.



또한 미국 3사의 소형차 시장 공략, 일본 업체의 경영 정상화 등으로 글로벌 판매 경쟁 또한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 철강 ◆



세계 경기의 회복 지연으로 시황이 부진하고 수출단가의 약세가 예상되나 국내 주요 업체들의 수출 확대 노력으로 수출액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수입규제가 향후 수출 확대에 애로사항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 무선통신기기 ◆



갤럭시S3 등 전략폰의 출하가 본격화될 예정이나 해외 생산 확대로 수출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전략폰의 선전에 힘입어 수출 감소율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석유화학 ◆



중국의 경기부양책, 신흥국의 소비 촉진 및 투자활성화 등으로 완만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단가 하락 등으로 증가율은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 일반기계 ◆



EU로의 수출은 계속 부진하겠으나 러시아 등 신흥국의 수요가 유지되고 있고, 미국 건설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돼 상반기보다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글 통신 3사,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본격 개시  
이전글 “디자인 산업 경기 회복될 것”  
위로